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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국제 이해교육 활동 범위 넓혀2014년 터키․일본 등 다양한 국제 이해교육 전개

[국제i저널 = 경남 이현정 기자] 경남교육청이 올해 터키와 고교 축구단 친선경기를 펼치는 한편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 교육장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하고 학생 스포츠교류단 방문, 학생작품 교류 등 다양한 국제 이해교육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은 4일 2014년도 경남교육의 국제적 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국제이해교육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야마구치현교육장이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할 계획이며 한국어 강사를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에 파견했으며 일본어 강사는 2013년 9월 1일부터 진주외국어고등학교에 초빙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과 야마구치현교육청은 이밖에 고교생 스포츠(남자농구) 교류단 경남 방문, 학생작품 교류, 음식(요리)을 테마로 고교생 교류단 상호 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3월 이스탄불교육청 고교생 스포츠(축구) 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해 거제시에서 거제고등학교 학생들과 친선경기를 펼치고 학교를 방문하고 산업시찰 및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 2012년 1월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과는 정기 상호교류와 중학생 교류를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교육감이 오카야마현 교육위원회 교육청을 방문하며 중학생 12명이 오카야마현을 방문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06년 교육교류를 체결한 중국 산동성교육청과 우호교류 협약을 재개하고 학생 및 교원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0년 협약을 체결한 말레이시아와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4월 협약을 맺은 대만 고웅시교육청과도 고교생 교류를 추진할 획이다.

도교육청은 미국 페어팩스 교육청에서 우수한 교원들을 6월 초빙해 한국 교육현장과 문화를 체험하고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교원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본․미국 재외 동포자녀들에게 희박해져 가는 모국 개념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을 위한 재외 동포자녀 모국 체험 교육을 7월 말에 실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양질의 민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우수한 세계 인재육성을 위해 재일동포자녀들에게만 실시하던 ‘재일동포자녀 고교 무상교육’을 해외 재외동포자녀들에게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수업료, 급식비, 기숙사비 등 체재비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 하는 ‘재외동포자녀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이해교육 시범학교 초등 1교와 중등 1교 운영,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제중점학교 16교(초․중․고등학교 중 11교 및 유네스코협동학교 중 5교)를 운영해 교육현장에 적용∙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이해교육 활성화 방안을 연구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 이해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한 단계 발전한 국제적인 능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다”면서“경남교육청은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세계시민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본과 내실에 충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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