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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류 및 뿌리산업 맞춤형 인력 키운다.5개 과정 380명, 물류 및 뿌리산업 기능인력 양성

[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포항 경북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훈련생 110명과 교육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물류 및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 입학식’을 개최했다.

▲ 뿌리산업기능인력 입학식 ⓒ국제i저널



물류 및 뿌리산업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동부권(포항·경주 등) 지역의 물류 및 뿌리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자동차 물류 기능 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산업인 자동차 부품업계 주간 2교대제 시행으로 생산 관리 분야 및 물류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동차 교대제 전환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다.

본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이며, 교육과정은 청년 및 중장년 실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산관리 및 물류지게차 등 2개 과정 4개월간, 전문기능교육,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1:1 전담상담, 현장 맞춤형 취업캠프, 견학 등의 차별적 프로그램으로 교육한다.

뿌리산업 기능 인력 양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조, 금형, 용접 등 최종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하는 원천 핵심산업인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프레스금형 90명, MCT과정 30명, CNC과정 60명 등 3개 과정 180명을 대상으로 4개월 간 각각 530시간, 실습위주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단순 기능공을 넘어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본 사업은 경북도가 (사)경북 동부경영자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을 발굴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과 경주 등 도내 동부권 직업훈련기관인 경북직업전문학교, 경주직업전문학교, 경주 중앙직업전문학교, 지역 특성화고 등에서 훈련 교육을 받게 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실력을 연마해 학벌보다 실력으로 대접받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능인들이 우대받는 사회적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기능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의 가장 시급한 고용문제를 교육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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