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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떠나는 내 고장 문화 유적 탐방부계중 학교폭력, 흡연예방 선도학교

[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학교폭력 및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부계중학교 학생들이 자전거 타고 떠나는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길에 나섰다.

▲ 자전거 타고 떠나는 내고장 역사 유적 탐방 ⓒ국제i저널



부계중학교(교장 조건호)는 4월12일 대율리 전통마을과 대율사 석불입상, 군위삼존석굴 등 내 고장 문화 유적지를 자전거 타고 답사하며 조상의 지혜와 삶의 흔적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렸으나 부계면 대율리 전통 마을의 돌담길과 대청마루, 상매 댁 등 한밤 마을의 유래와 국보 제109호로 지정된 제2석굴암을 둘러보며 경주 토함산의 석굴암 보다 100여년이나 앞선 내 고장 문화 유적지의 우수성을 답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맡은 교사 김양식은 “학생들이 내 고장 유적지에 대해 당연히 많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학생들이 절반이 넘었다.”며 이는 학부모님들도 아이들을 위해 함께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내 고장 문화 유적지를 자전거 타고 땀 흘리며 탐방하는 방식으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흡연에 대해 벗어나고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위해 마련하였으나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산성면 유적지 답사와 고로면 인각사 유적지 등 군위군의 문화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답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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