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기술인재양성의 효시,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전원)가 4월 23일 본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행사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헌혈 행사 ⓒ국제i저널

헌혈행사 후 자발적으로 기증된 헌혈증서는 지역복지단체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헌혈에 앞장선 김정수 학생회장(스마트전기과)은 “미래의 산업역군의 기운까지 함께 수혈되어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헌혈만이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THE하기 봉사단』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술교육만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교육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동부산캠퍼스는 1972년 한국과 독일 양국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교육기관으로 출범하였으며, 정규 1년 기술교육과정을 300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80%대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교육경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2014학년도에도 고학력자(전문대 졸업 이상)의 입학률이 31% 달할 정도로 우수 인재들이 동부산캠퍼스에 입학하였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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