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슈퍼셀 구글해킹 계정도용 결제 나몰라 무책임게임회사측 해킹보안 결제 철처한 관리 요망

▲ 클래시 오브 클랜은 최근 한국에서 대대적으로 광고와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많은 수의 플레이어들을 확보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여의봉 기자]슈퍼셀(Supercell)이 클래시오브클랜(Clash of Clans) 해킹계정 사기결제에 대해 책임을 구글로 떠넘겨 책임을 회피하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전세계 모바일 업계의 신화를 쓰고 매출신장으로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심심치 않게 클래시오브클랜으로 사기결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 G메일 해킹으로 계정 및 비번 500만개 노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문제는 구글계정은 쉽게 결제가 될 수 있는 구글스토어와 연계되어 있어 사기결제 사례이다. 특히 결제할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을 걸어놓지 않은 계정은 이런 문제에 더 취약하다.

특히 최근 블로거와 SNS에서 클래시오브클랜의 사기결제 사례가 자주 보고 되고 있다.



▲ 클래시 오브 클랜을 제작한 수퍼셀에 최근 계정해킹과 사기결제에 대해 문의하자게임의 보안성을 높이기 보다는 계정을 관리하는 구글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는 내용ⓒ국제i저널

문제는 클래시오브클랜이라는 모바일게임을 만든 슈퍼셀이 해킹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구글계정 해킹으로 인해 구글계정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는 사례가 있으며, 또 신용카드가 등록되지 않거나 일부 계정들 중에는 구글스토어의 게임머니를 결제하는 사례가 종종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셀 관계자는 E-mail을 통해 "공교롭게도 우리는 게임 사용자들의 계정, 페이스북 계정, 구글계정들을 저장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오직 플레이어의 Village 아이디만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이어 "모든 처리업무는 오직 구글에서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어떤 것도 들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킹이 확실시된다면 보상관계는 구글측에서 직접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피해자와 네티즌들은 애시당초에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에서 보안을 철저히 하고 고객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취재 : 여의봉  dig5678@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 : 여의봉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