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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김동해 의원 5분 자유발언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15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 ⓒ국제i저널

김동해 의원은 먼저 2023년 하반기에 불거진 대형건설사의 부도설부터 시작하여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대거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미분양과 PF대출의 제한 및 만기도래, 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건설업계의 자금난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주시에서 리조트 및 골프장 사업과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의 민간 주관 파트너 업체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언급하며 공동주택 사업 및 2단계 신경주역세권 투자선도사업의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염려했다.

이어서 경주시가 태영건설의 구조조정이 진행되어 의결권이 제한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이관 재산을 기부채납받거나 자산가치 보존을 위해 3블록 용지를 매각하는 등 조속히 대응한 부분은 칭찬하면서도, 1단계와 연계추진되는 2단계 역세권 투자선도개발사업의 새로운 민간투자 파트너 모색 및 고금리·경기침체 등 여러 악재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없음에 의문을 표했다.

또한, 많은 시민과 입주예정자들이 걱정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였음에도 경주시의 어떠한 현황 설명이나 추후 대응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경주시의회에서도 이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해 의원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집행부는 의회에 명확한 자료에 근거한 현황과 대책을 보고하고, 의회 또한 그에 따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는 등 시민을 위한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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