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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영주풍기인삼축제, 대박! 경사났네~인삼향 그윽한 축제장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곳곳에 가득

[국제i저너러=영주 김도희기자] 『2014년 영주풍기인삼축제』가 6일로 나흘째를 맞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명품 인삼이 빚어낸 최고의 건강웰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기인삼축제장 ▲인삼마라톤대회 ⓒ국제i저널

영주풍기인삼축제장은 연일 수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 넘치고 있어 영주풍기인삼축제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6일에서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축제장 북쪽행사장에서는 영주시체육회 주관으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작은 화합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읍면별로 줄다리, 줄넘기 경기를 펼치며 인삼축제장을 주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오후6시 주무대에서는 허준기념사업회에서 배우 및 엑스트라 등 100여명의 공연팀이 궁중문화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 의식을 재현하는 공연을 했다. 동의보감 진서의는 동의보감을 세상에 널리 활용하도록 임금이 어명을 내리는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


특히, 오후 7시에서 주무대에서는 대중가수 신유(대표곡 잠자는 공주 등)의 영주시홍보대사 위촉식 및 노래공연이 있었으며, 위촉된 후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및 축제 시 대외 홍보대사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촉식 수여 후 지역음악인들의 7080콘서트 공연이 이어져 축제장에서의 추억과 낭만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삼축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이 인삼 캐기 체험이다. 축제기간에만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은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마음껏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굵고 싱싱한 풍기인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삼캐기체험장은 체험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또한 인삼경매, 인삼병 만들기, 인삼자료 전시, 인삼맥주, 인삼막걸리, 인삼칵테일, 인절미 메치기 체험 등 인삼으로 즐기는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부스별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축제장에서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인삼술 담그기를 통해 직접 담근 술을 가져갈 수도 있다.


인삼전시 홍보부스에서는 업체별로 다양한 홍삼제품 등 인삼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도 가능하며, 시식코너에서는 홍삼액기스를 무료로 시음할 수도 있으며, 지역특산산품인 풍기인견을 활용한 인견 옷, 천연염색 제품 등 부스별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질좋은 인견제품을 구입할 수 도 있다.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을 비롯한 우수한 지역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타지역별 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타지역을 현지방문하지 않고 구입 할 수 있어 축제장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선비촌내 행사장에서 영주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한 영주사과 홍보 및 전시 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 사과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 및 판매행사로 영주사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사과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하게 되었으며, 사과시식, 품평회, 선비문화마당놀이, 사과따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향수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공원을 홍보하는 등 축제의 장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축제장 인근에 있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된 소백산자락길과 풍기온천을 찾아 가벼운 산행 및 온천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단산포도, 영주한우, 영주사과 등 지역특산물을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구매하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이 기여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난을 해결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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