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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밖숲에서 흥과 멋으로 어울려~ 2014 성주군 풍물큰잔치 성황리에 마쳐

[국제i저널 = 성주 김정현기자] 성주문화원(원장 이시웅)과 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 (지부장 이상익)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련한「2014 성주군 풍물큰잔치」가 지난 10월 4일 (토) 오후 11시 성주군 성밖숲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성주풍물큰잔치 ⓒ국제i저널



이날은 국악협회 성주군지부에 소속되어 있는 월항 한울림풍물패, 벽진녹악보존회, 별뫼매구놀이보존회, 용암 용두풍물패, 초전 큰울림풍물패, 대가 한마음풍물패, 수륜 흥소리풍물패, 풍물굿패어울림, 선남농악대까지 총 9개 풍물팀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각기 풍물패별로 특색 있는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풍물큰잔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전화식 성주부군수, 이은미 국회의원 이완영 사모님, 정영길․이수경 경북도의원, 도정태 성주군의원, 이재홍 농협성주군지부장, 이재복 노인회장, 도기정 참외원예조합장, 각 읍․면장, 각 읍․면 농협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선남농악대와 성주군민취타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성주군 노인회관 풍물팀의 사물놀이 공연, 성주문화원의 민요팀 공연과 별고을광대의 축하공연까지 특별무대가 마련되어 그 열기를 더해갔으며, 풍물잔치 마당 옆 부스에서는 전통체험놀이가 펼쳐져, 가족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풍물마실의 “별고을 들소리공연”과 퓨전국악팀 예울리의 “별빛타고 흐르는 소리”로 이색 축하공연으로 관람객의 흥을 더욱 북돋았다.

청아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2014 성주군 풍물큰잔치”는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관람객들과 함께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함으로써 더욱더 발전된 다음해의 풍물큰잔치를 기약하며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정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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