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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도내 54개소 배치장소 내 사망자 단 한건도 없이 임무완수

[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피서철 최상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부터9월21일까지 도내 물놀이 안전관리를 책임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결과를 분석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국제i저널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 1,286명, 소방공무원 354명으로 구성되어 도내 54개소의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으며, 배치장소 내 단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활동으로는 안전계도 5,361명, 응급처치 521명을 처리했으며, 구조구급 출동은 작년대비 33%(43건)가 감소한 86건으로 150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구조구급활동이 감소한 원인은 예년보다 한달 이른 8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피서객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수상인명구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물놀이 사고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근 5년간 익사사고 발생지점에 대해 경고표지판을 설치했으며, TV, 신문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시민수상구조대 해단과 동시에 ‘2015년 물놀이 장소 안전관리 준비체제’로 전환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수사례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점은 보완할 계획이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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