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씨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역 최대 씨름축제인『2014 대구광역시 씨름왕 선발대회』를 연다.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 ⓒ국제i저널

이번 대회는 10월 15일(수) 오전 9시부터 대구체육관에서 대구시 씨름연합회(회장 김태남) 주관으로 많은 시민들과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씨름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함께 성장해 온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로서, 한민족 오천년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고,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하면서 서민 속에서 성장해 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8개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 200명이 출전해 남자 7개부(초, 중, 고, 대학, 청년, 중년, 장년부)와 여자부 일반부 3개부(60kg 이하 / 70kg 이하 / 80kg 이하)별로 토너먼트 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각 부별로 1, 2, 3위에 입상한 선수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4일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0월 15일(수) 오전 10시,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박영기 시생활체육회장, 대구시 관계자 등 내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즐길 예정이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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