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영천 김정현기자] 승마를 매개로 장애 아동들에게 밝은 인성을 키우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제8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행사가 15일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승마체험 ⓒ국제i저널 |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민신문이 주최하고 삼성전자승마단이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영천시,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대구 경북지역 장애 아동과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 가족, 재활승마 관련 학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재활승마 시범을 통해 참가자들이 말과 함께 정신적, 신체적 치료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들이 직접 재활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부대행사로 레크레이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으로 아동들에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재활승마 상담관 운영, 재활우수 아동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황영조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재활승마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아동들에게 장애극복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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