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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회원사 총무·관리부서장 워크숍 개최군산산업단지 기업체 견학하고 부안과 고창의 주요 문화유적지 관람해

[국제i저널=경북 김천 전선주기자]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11월 7일에 8일까지 이틀에 걸쳐 김천 관내 회원사 총무·관리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총무·관리부서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김천상공회의소 회원사 총무·관리부서장 워크숍 개최 ⓒ국제i저널



이번 워크숍은 선진 기업체를 벤치마킹하고 실무와 관련된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참석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화유적지를 관람하며 문화재의 역사적 이해를 높이고 참석자들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시간 군산으로 출발한 일행은 첫일정으로 군산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롯데주류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방문했다.

연간 생산량이 8만ℓ에 달하는 단일규모로는 아시아 최대의 공장인 롯데주류에 도착한 일행은 사람의 손을 거의 쓰지 않아도 되는 자동화된 시설과 깔끔하게 정리된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쌀이 도정과 담금, 발효, 숙성 등의 단계를 거쳐 청주로 탄생되기까지의 공정을 돌아봤다.

두 번째 방문지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방문한 일행은 우리나라를 전세계 1위의 조선강국으로 이끈 세계 최대의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블록을 조립하여 하나의 배가 완성되기까지의 생산 과정과 수백m에 달하는 완성된 배를 지켜보며 그 규모와 위용에 감탄하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다음 일정으로 전북 군산과 고군산군도, 부안을 잊는 총길이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를 견학한 일행은 방조제의 개요와 역사,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생긴 간척지의 개발 계획 등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고, 국토개발의 현장과 산업기술의 발전상을 체감해 보았다.

이튿날 지역의 대표적인 명승지와 문화유적인 부안의 채석강과 내소사, 고창의 선운사와 고창읍성을 돌아보며, 이틀 동안의 아쉬운 여정을 마무리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일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하는 각사의 부서장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하고 「지역기업간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의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변화로 지역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실무자들의 노고가 크다」고 말하고 「이번 워크숍이 업무성과 개선과 근로의욕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기업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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