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대구시
내년부터 운전기사 친절교육 강화된다대구시, 운수종사자 교육 개선방안 마련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중교통서비스에 대한 시민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에 대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2014. 4. 12. ~ 4. 17.) 개최에 맞추어 연초에 집중적인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전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연 1회 4시간씩 획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운수종사자 교육을 차등화, 내실화하기 위하여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강화하여 불친절 및 법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교육시간을 8시간으로 늘려 친절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현재 저상버스와 나드리콜 운전기사에 대해서 실시하는 이동편의 증진교육도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와 일반 버스 및 택시 운전자 중 이동편의 증진교육 희망자에게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정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을 대폭 늘리는 등 친절서비스교육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전년도에 불친절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으로 과태료와 과징금을 받은 운수종사자는 다른 운수종사자보다 4시간 더 보수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이동편의 증진교육의 대상자도 올해 500여 명에서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초『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개최를 앞두고 운수종사자의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외부 손님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초에 집중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개선안으로 운수종사자의 친절마인드가 향상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개선되고, 국제행사 시 대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운수종사자 교육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의봉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