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대구시
아름다운 동행, ‘정신장애인 어울 마당’ 행사 열려 정신장애인과 함께 명랑 운동회로 편견 극복의 기회 마련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11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시민운동장 내 시민체육관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보건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어울마당 행사로 큰 공굴리기, 단체승마 등 다채로운 단체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동심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가진다.

대구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극복을 통해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른 우울 등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장애인의 치료 및 재활 촉진을 위하여 정신건강증진센터 9개소(광역 1, 기초 8)와 사회복귀시설 16개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개소를 설치․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이번「정신장애인 어울마당」 행사는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속에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과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 정신보건기관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어울마당 행사는 장애인과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치어리더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실시된다. 또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범적인 정신장애인에게 정신보건기관협의회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질병의 특성상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사회기능이 떨어져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편견 극복 등 사회적 지지를 통하여 고립감과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어울마당』행사는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의봉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