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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초, 다문화 이중언어대회 전국대회 빛난 대상!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경북도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2014 전국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대회'가 지난 8일 구미코에서 열렸다.

▲다문화 이중언어대회 전국대회 대상 수상한 내성초


경북도는 삼성전자 구미공장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을 위해 지난 8일 구미코에서 '2014 전국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대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경북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개최해왔던 대회를 전국으로 확대해 경기 모두 56개 팀의 다문화자녀들이 참가했다.

본교 5학년 김문향(초등 고학년부)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우리 가족 이야기’란 주제로 이중 언어인 일본어로 3~4분가량 유창하게 자신의 이중 언어실력을 뽐내었다. 김문향 학생은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날 수상에는 적극적인 학교에서의 다문화교육과 봉화지역의 다문화지원센터의 도움, 가정에서의 열정적인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심정호 학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어울려 잘 살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학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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