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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이저 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 알린다아스다와 모리슨즈에서 만두, 스낵 등 시연ㆍ시식행사 개최

[국제i저널=해외 전선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1월 한 달 동안 영국 전역에 위치한 하이퍼 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 시식·시연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유통업체 판촉행사 ⓒ국제i저널



한국식품 판촉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유통업체는 아스다(ASDA)와 모리슨즈(Morrisons)로 영국 내에서 각각 568개, 6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메이저 유통업체들이다. 각 유통업체의 매장에는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우리 라면과 스낵, 음료 등 20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aT는 2009년 처음으로 런던의 인구밀집지역인 킹스톤(Kingstone)과 로햄턴(Roehampton)에 위치한 아스다 2개 매장에 한국식품의 입점을 지원했다. 이후에도 aT는 꾸준히 상품설명회,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해 아스다의 한국식품 입점품목 및 매장 수 확대를 추진해왔다.

aT와 아스다가 매년 함께 개최한 한국식품 판촉전은 영국의 또 다른 유명 유통업체인 모리슨즈의 관심을 끌면서 2013년 한국식품 입점이 시작되었고 이번에 아스다와 함께 판촉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런던을 비롯하여 에든버러(Edinburgh), 리즈(Leeds) 등 영국 전역에 위치한 아스다 및 모리슨즈 38개 매장에서 만두, 스낵 등의 시식행사를 열고 있다. 시식행사에 참가한 현지 영국 소비자들은 한국식품의 우수한 품질에 큰 관심을 갖고 새로운 아시안 식품에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파리 aT센터 김영범 지사장은 “유럽의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되어 있지만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유럽에서 스마트폰, 자동차, K-POP 인기 등으로 한국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어, 현지 주요 유통업체와 소비자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한국 식품기업의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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