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김천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지도단속 실시청소년이 안전한 밝은 사회구현!!

[국제i저널=경북 김천 전선주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1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했다. 26일은 이마트 주변 및 대신동 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섰고, 27일은 김천역 주변 및 하숙업소, 평화남산동 일대를 단속했다.

이번 지도단속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화남산동·대신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관·경 6개 기관⦁단체가 동참했다.

지도단속은 합동단속반 3개조를 구성하여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PC방, 노래방 등 단속지역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92개소에 대해 지도단속과 함께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단속반은 단속기간 동안 평화시장, 김천역 및 시민탑 상가 주변, 대신동 상가일원 등지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를 해치는 유해업소의 음란·퇴폐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였으며, 특히 김천역 주변 숙박업소에서 청소년 성매매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 유해약물 판매업소, 청소년유해매체물 취급업소를 구분하여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출입시간(09:00~22:00) 준수 ,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유해매체물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영업신고필증 미부착 노래연습장 2개소와 청소년실 전면(前面) 유리창 불투명 처리 노래연습장 2개소,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표지 미비치 노래연습장 1개소가 적발되어 시정 조치했다.

점검과 동시에 합동단속반은 사후 처분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행위 및 청소년보호법 관련 규정을 명시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면서 사업주의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손태옥 복지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민·관·경 합동 단속반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 유해행위 척결에 앞장 설 것이며,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밝게 활보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선주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