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주 정정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학습법을 지원하고 있다.

교수학습법 확산 프로그램 관련 사진 ⓒ국제i저널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인홍)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선정 4차년도를 맞아 그 동안의 교수학습 관련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을 목적으로 교수학습 사업을 시작하거나 국책 사업을 준비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프로그램과 초중고교 대상 ‘교수학습법 확산’ 등의 사업을 실시해왔다.

김인홍 동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교수학습 선진화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에 우리 대학이 가진 훌륭한 인적 자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것”이라며 “특히, 지난 10월부터 경주 및 포항 지역 7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수학습법 확산 프로그램은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법 특강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유형 및 학습전략 검사와 해석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화된 시스템으로서 ‘교수-학습 래더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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