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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에서 안동시 공무원 다큐멘터리 촬영“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일본 NHK에서 안동시 공무원 다큐멘터리 촬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안동 전선주기자]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NHK방송국에서 안동시청 체육관광과에 근무하는 일본인 공무원과 암산얼음축제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촬영한다.

NHK 방송국은 2010년부터 분기별로 아시아 각국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여성의 활약을 보여주는 50분 분량의 특집 다큐멘터리「아시아에서 꽃피는 나데시코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14개국 25명의 여성을 소개해 왔다.

NHK에서는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서 한국 최초의 외국인 공무원으로 11년간 한일 간의 가교 역할을 해 온 오가타 게이코 씨를 주인공으로 해 1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범위는 오가타 게이코씨의 가정생활 등 일상적인 생활부터 시청에서 근무하는 모습, 축제장에서의 활동, 관광지 안내 모습까지 하루 종일 밀착 취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 기간에는 일본 유명 만화가인 히우라 사토루 씨가 안동을 방문해 하회마을, 암산얼음축제 등 안동의 역사와 문화재를 취재, 귀국 후에는 만화로 출판할 예정이다.

촬영 내용은 2015년 2월 27일(금)에 일본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안동시 임중한 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특집방송과 만화 출판을 통해 안동시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일본에 알리게 되어, 엔저 현상으로 급감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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