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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14일 한국국학진흥원 방문유교책판 등 한국 유교문화유산 둘러볼 예정

[국제i저널=안동 김선관기자]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1월 14일(13:30~15:00)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을 방문한다. 한국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마크 리퍼트 대사는 부임 후 첫 방문지로 안동을 방문하는 것이다. 주한미국대사관에 따르면 마크 리퍼트 대사가 한국문화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도시를 첫 방문지로 희망했다고 한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한국국학진흥원 방문을 통해 한국 유교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각종 유물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각종 고서, 고문서, 목판 등 41만 점이 넘는 국내 최다 수량의 기록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유교책판 6만 4천여 장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그 내용은 대부분 왕실이나 정부가 아닌 조선시대 일반 민간 사족들의 삶과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기록유산이라는 점에 그 특징이 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 유교문화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이용두 원장과 대담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마크 리퍼트 대사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유교문화를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 미국과의 학술교류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년 5월경 확정되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협조도 당부할 예정이다.

김선관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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