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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우수보건소 선정‘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우수보건소’ 선정
▲안동보건소 오승희 소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 신형기 유가족 탐문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안동 전선주기자]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가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부터 2014년도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1월 12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1월 1일 국방부 직할기관으로 설립됐으며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사자유해소재 조사, 탐사, 발굴, 수습된 유해에 대한 신원확인 및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1명의 6․25전사자 신원을 확인해 유가족 품에 안겨줬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감식을 위한 시료채취를 전국 보건소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254개 보건소가 참여해 실시한 유전자 시료채취 실적은 9,459건에 달하며, 이들 보건소 중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전국 19개 보건소를 우수보건소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평소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뿐 아니라 관련 홍보물 배부, 게시, 반상회보 게재 등 적극적 업무추진 및 협조로 이번에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우수보건소에 선정됐다.

한편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해 유가족에 대한 유전자 시료채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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