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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의 새로운 키워드, 나노기술제6기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수료식, 교육생 30명 전원 취업
▲나노특성화고 제6기 수료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오전 11시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관계자, 참여고교 교사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제6기 수료식’을 가졌다.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은 경북권 내 특성화고(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12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나노융합기술원의 최첨단 나노인프라(기술, 장비, 시설 등)를 활용한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나노 관련 산업체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85명의 나노융합기술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에 도내 특성화고에서 추천․선발된 제6기 교육생 30명은 지난 6개월간 첨단장비를 이용한 실습교육과 석․박사급 연구원들의 이론교육을 통해 나노분야의 첨단 기술인으로 양성됐다.

그 결과 대기업을 비롯한 나노기술 융합분야 산업체에 전원 취업을 완료했다.

이번 제6기 연수생 중 원준성 학생(흥해공업고등학교, ㈜메이플세미컨덕터 취업)은‘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반도체, OLED 공정, 나노 크기를 볼 수 있는 전자현미경 등의 첨단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서 앞으로 현장에서 일할 때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료식에는 2014년도 전체 교육생 65명 중 학습태도와 산업체 근무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을 대표해 민주홍(5기 수료생, 흥해공업고등학교, ㈜메이플세미컨덕터 취업)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앞으로 나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나노산업 발전을 위해 나노융합기술원에서 5억여 원을 투자해 교육실과 전산실을 구비한 290㎡규모의‘나노전문인력양성센터’을 통해(건립 2015년 1월) 특성화고 나노융합기술인력사업 뿐 만 아니라 기업 재직자, 대학생을 포함한 연간 1,000여 명의 첨단 나노분야 교육생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작은 세계속에 담긴 놀라운 미래를 품고 있는 나노 기술처럼 오늘 수료생 여러분도 나노기술의 전문가로 성장해 우리들에게 놀라운 미래를 열어주길 바란다”며,“이번에 건립한‘나노전문인력양성센터’가 특성화고 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재직자 등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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