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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음악치료요법, 미술치료요법, 서예요법, 운동요법, 요리요법 및 집단상담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김천 전선주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정신장애인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과 사회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농소면에 소재한 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4분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3회(화,목,금/오전10:00∼16:00) 대상자 수준에 맞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치료요법, 미술치료요법, 서예요법, 운동요법, 요리요법 및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치료요법은 리코더나 하모니카를 활용하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유지하게 하고, 미술요법은 회원들에게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창의력을 높여주며, 서예요법은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특히, 정신과전문의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하여 대상자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웃음치료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운동요법은 회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통하여 긍정적인 자아상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요리요법은 회원들의 협동력을 길러 사회적응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태옥 건강증진과장은 “회원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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