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1회 착한가격업소 경진대회」에 대구시에서 영업하는 2개 업소가 선정되어 2월 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었으며, 이는 그동안 대구시가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수요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서비스모니터링의 실시 결과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지방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우수업체를 선발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제1회 착한가격업소 대상」 업체를 공모하였으며, 현지실사 및 민관합동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참고로 대구시는 지난해 12월「제1회 착한가격업소 대상」추천업소를 선발하기 위하여 주부물가모니터단을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상위 3개 업소를 정부에 추천한 바 있으며, 1개 업소는 지난해 연말 표창을 받은 바 있어 심사에서 제외되었다.

최종 심사결과 대구시에서는 세탁업 분야에서 최우수 1개소(무한세탁소/동구), 미용업 분야에서 우수 1개소(예지헤어터치타운미용실/서구)가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로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대구시의 경우 304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14. 12월 기준)

< 착한가격업소 지정현황 >

(2014.12월 말 기준)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관은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수도요금(매월 2만 원)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전용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 지원을 강화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보다 활성화해 지역 물가안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