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풀빌라 스위트크림힐 오성급 호텔같은 팬션경주 진화하고 있는 머무르는 관광 DNA
▲ 경주보문단지스위트크림힐 ⓒ스위트크림힐




[국제i저널 경북 = 여의봉 기자]일찍부터 관광지로 발전되어온 경상북도 경주에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던 새로운 관광자원들이 많다.

각종 한국 고대도시 신라의 유물과 문화재가 산재해 있으며 땅만 파면 고대 국가시대 유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스토리를 토대로 동궁원(Gyeongju East Palace Garden), 버드파크(Gyeongju Bird Park), 테디베어 박물관(Gyeongju Teddy Bear Museum) 등 새로운 현대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화백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서 향후 각종 국제 포럼과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미 웬만한 세계적인 도시를 능가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여행객들이 최상위에 놓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숙박이다. 경주에는 그동안 블루원, 캘리포니아,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등등 수많은 고급숙박시설이 산재해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인지되고 있는 것이 풀빌라(Poolvilla)는 일상도 생활이 가능한 룸 형태로서 그 구조는 다양하지만 단독적인 공간과 정원, 개인풀장이 합쳐서 만들어진 새로운 방식의 숙소형태이다.


▲ 스위트크림힐 수영장 ⓒ스위트크림힐 제공

풀빌라 스위트크림힐 새로운 초호화 숙박서비스

스위트크림힐(SuiteCreamHill)은 초고급팬션 풀빌라로서 지난 2014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경주 보문단지에서 오픈했다.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전경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징크지붕이 유럽의 클래식한 저택을 연상시킨다.

외부에는 여름이 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다. 참고로 수영장은 외부에는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제작되어 있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수영장 옆에는 바비큐 장이 있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난로를 피워 아늑하게 바비큐 파티를 열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을 간단하게 세차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완비가 되어 있어 여행 중 새로운 일상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 스위트크림힐 뒷뜰에는 천막과 난로가 있어 4개절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다 ⓒ스위트크림힐 제공



‘술은 술집에서 마셔야 한다’ 설계자 철학을 담아

스위트크림힐은 170평 규모로 3층의 공간이 모두 나뉘어져 있지만 실내 계단을 통해 모두 이어져 있다. 연인과 왔을 때는 숨바꼭질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1층 실내로 들어가는 계단을 거쳐 현관문로 들어가면 7m 높이의 훤한 천정과 이국적인 실링팬이 있다. 설계자의 핵심 중 하나인 1층에 식당을 보면 근사한 바텐과 빈티지 테이블, 소품들이 실제 Western Bar를 연상시킨다.

2층 main침실로 들어서면 입구엔 파티션 포켓도어가 있는데 침실 입구를 보면 역시 패턴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고 동남아의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라탄침대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민디나무로 만든 테이블과 러블리 커튼이 적절히 조화되어 로맨틱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편안한 휴식에 힘쓴 것을 볼 수 있다.

침실 옆에는 발코니가 있는데, 해먹이 걸린 확 트인 전경을 보며 라탄테이블에서 맥주한잔과 함게 해먹에서 잠드는 것도 괜찮다.

3층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숨어있는데 꼭 찾아보길 추천한다. 3층으로 올라가면 세모천정과 어울리는 하늘이 보이는 창, 바닥에는 영국풍 러그가 깔려 분위기 있는 유럽을 연상시킨다.

▲ 스위트 크림힐 내부전경 ⓒ스위트크림힐 제공

현재 스위트 크림힐 내부에는 라탄(Rattan)이라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가구들이 많다. 라탄은 얇은 나무줄기 제질로 길이가 길고 질겨서 공예가구의 재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라탄가구는 여름용 가구로 알려졌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특징이 있어 사계절 모두 사용하기 좋다고 알려져있다.

스위트크림힐 제작자는 “고객 건강을 최상위에 두고 원목을 비롯해 최고급 자재들을 사용했다”며, “숙박시설은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깨끗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브랜드 관리차원에서 소규모 가족 및 연인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6명 이상의 단체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며, “정직한 경영철학으로 단순 숙박이 아니라 새로운 여행의 추억을 제공하는 장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 여의봉  dig5678@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 : 여의봉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