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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독거노인 현황 조사 착수대구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방문·면담조사 실시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1개월간) 기초연금 미수급자와 각종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을 제외한 만 65세 이상 실제 홀로 살고 있는 노인(55,000명)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각 구·군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기관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현황조사 카드에 따라 생활상태,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에 대해 1:1 면담조사로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이번 현황조사를 통해 파악된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평가하여 일상생활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독거노인 보호 지원 사업 내용은 노인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장기요양사업, 보건소 방문간호서비스 및 의료급여사례관리 서비스, 폭염·혹한기 극복용품 지원, 거동불편 노인 급식지원 등이 있다.

대구시 전체 독거노인은 2014년 말 현재 74,821명으로 노인인구 303,537명의 24.6%를 차지하며,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독거노인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시 권혁준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조사 실시로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개인별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 연계·조정, 생활교육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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