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월 24일 오전 11시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재난환경 변화에 맞추어 의용소방대 활동영역 확대 및 역량강화로 민간 재난대응 중심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의용소방대연합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구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시스템 개편방안 마련과 소방서별 1개 대 이상의 전문의용소방대를 설치하여 대원들의 재능기부와 연계한 전문의용소방대 증설 및 활동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수호천사’팀을 편성하고, 생활안전강사․심리상담사를 양성하여 대시민 생활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 등 재난현장 활동 시 개인 안전을 위해 개인별 기본안전장구(장갑, 마스크, 헬멧) 보급 계획을 마련하였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며, 의용소방대의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사고 없는 대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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