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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식교육으로 전문대학의 새 지평 열다!영진전문대학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존경받는 대학 4년연속 1위

▲ 사진은 이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지난 1월 필리핀 바탕가스(Batangas)주 쿠엔카(Cuenca)시(市)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선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대학 교육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미스매치 되는 현상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대학 교육을 혁신해 온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에 25일 선정됐다.

영진전문대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1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영진은 2012년 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조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으로 1위에 오른 이후 4년 연속 이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조사는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를 증대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존경받는 대학(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로, 대학은 대학관계자 및 기업인사 담당자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영진은 산업계의 기술변화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수용한 주문식교육을 통해 대학 발전의 선순환 기반을 다졌고, 나아가 산학(産學)이 공동 발전하는 창조적 인재양성의 길을 열었다.

이 대학은 삼성전자금형반, LG디스플레이반, 두산그룹반, SK하이닉스반, 제일모직반 등 특정기업과 인력양성 협약으로 개설된 ‘기업협약반’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배출된 고품격의 인재들은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 대학은 지난해 78.9%의 취업률로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 중엔 단연 1위에 올랐다. 취업의 질(質)적인 측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삼성, LG, 두산그룹 등 대기업 계열사와 해외기업에 3,593명이 진출해 맞춤형 인재 양성의 우수성을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주문식 교육과 함께 영진은 자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 초중고생은 물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교육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기부의 대표적인 활동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 대학은 ‘항공승무원’, ‘3차원 주택디자인’, ‘미래군인’, ‘스마트폰 앱 개발’, ‘유치원교사’, ‘신재생에너지’등 20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금까지 대구․경북은 물론 경남 충청권지역 등에서 1만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교육부의 제1회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이 대학은 적극적이다. 이 대학은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과 김장나누기를, 매년 5월 어버이날에는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하하호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에서 종이접기 봉사, 청소년들과 함께 배우는 수화교실 운영과 ‘농아인의 날’ 행사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해외봉사에도 매년 나서, 인류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으로 산업체와 재학생의 만족도 제고와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개척한 초심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 기업과 상호 발전하고 동행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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