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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대구한의대서 둥지 틀다!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신입생 20명, 대구한의대학교 입학식 가져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2월 28일(토) 오전 11시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경산 유곡동)에서 대구시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입학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입학식은 시 관계자, 한의대학교 교무처장 이하 관련학과 교수, 다문화가족거점센터장 등을 주요 내빈으로 입학생 20명과 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의학관 308호에서 개최된다.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국제화‧개방화 추세에 따라 늘어나는 결혼 이주 여성과 그들 자녀들의 학력을 신장시켜 취업을 수월하게 할 목적으로 작년 12월 24일 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다문화가족거점센터가 협약을 맺고 대구한의대학교에 개설한 학과로, 이는 전국 최초 취업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문화 가족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입학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세와라, 우즈벡) 선서, 입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전국 최초 다문화가족 대상 취업연계 학과 입학을 뜻깊게 생각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른 학과 학생들 못지않은 열의로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지역사회 전문 인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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