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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청라언덕으로 오세요! 중구 근대골목 역사현장에서‘대한민국 만세’재현

[국제i저널=대구 김도희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회장 이진모)는 3월 1일 오전 10시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근대역사 바로 알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1919년 당시, 지금의 3.1만세운동 길을 따라 수많은 군중이 독립을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 상황을 재현하는 이 행사는 대구 3.1만세운동 역사소개, 시낭송, 3.1운동의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공연 ‘만세 3.1의 기원,’ 만세삼창, 3.1만세운동길 만세운동 재현행진, 퍼포먼스 ‘모두가 하나되어’, ‘통일기원 태극기 나무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진의 끝 지점인 이상화고택 앞에서 펼치게 될 ‘통일기원 태극기 나무 만들기’는 우리민족에게 역사적 재창조 의미로 다가오는 광복 70년을 기념해 참여한 주민들이 태극기를 한 잎, 한 잎 달아가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게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 행사가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외침과 당시 상황을 재현해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의 근대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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