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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승용차 요일제’참여운동 적극 전개올해 승용차 6,500대 이상 추가 가입 목표로 적극 홍보 나서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는 도심 교통난 완화를 통한 교통혼잡비용을 절감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를 올해 구·군과 합심하여 승용차 6,500대 이상 추가 가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참여운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승용차 요일제는 월·화·수·목·금요일 5일 중 하루! 참여자가 운휴일을 정하고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 해당 요일에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선진시민 교통문화 실천운동으로, 참여 대상은 대구시에 등록되어 있는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이고, 지정 요일에는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차량 운행을 못하도록 하며(단, 법정공휴일은 제외), 현재까지 대상 차량 48만여 대 중 10만 대 정도가 가입(20.7%)한 상태다.

우선, 대구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요일제 미가입자를 수시 파악하면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되, 기관·단체의 구성원 규모에 따라 200인 이상은 시에서, 200인 미만은 구·군에서 전담토록 하였다.

아울러, 구·군 주민센터 약 26,700여 명의 통·반장과 각종 자치위원회 및 협의체 등을 통하여 가입률을 제고토록 하며, 특히 직원들이 교통 관련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들이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장과 경기장(프로야구 등)에 출장하여 요일제 홍보 및 가입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 4월 1일부터 대구시가 처음으로 시행 중인 ‘행정기관 무방문 전자태그 인증제도’를 더욱 확산·장려하여 요일제 가입자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무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시에서 매년 승용차 요일제 홍보물(붙임 참조)을 제작하여 각종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주력해 왔으나, 아직까지 요일제의 장점과 효과를 제대로 모르는 시민들도 많다는 여러 의견이 있어 올해부터 대대적인 참여운동을 전개키로 하였다.”면서, “요일제 가입자에게는 자동차세 감면(5%)과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20~50%) 및 제휴할인점 할인(식비 등 5~10%)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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