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헬스워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3월 7일(토) 정진태권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헬스워(Health War)』를 실시했다.

맞춤형 건강증진 ‘헬스워’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의 무관심 등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추지 못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못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을 위해 후원협약기관인 정진태권도로부터 강습장소와 장비를 후원받아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24주간 실시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사전검사 실시로 체성분이 분석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숙련된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직접 각자에 맞는 맞춤식 식습관과 운동법을 시연을 통해 제시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열심히 따라하면서 건강증진을 위한 열의를 불태웠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최호성(5학년)은 “처음으로 하는 체계적인 운동으로 무척 힘이 들었지만 열심히 따라하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 없이 끝까지 건강한 몸으로 관리하여 프로그램 종료 후 몸짱으로 거듭나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건강한 신체에서 건전한 정신이 깃들 듯이 아동들의 건강에 대한 투자는 비행과 같은 일탈행위를 방지하여 장차 큰 사회적 비용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면서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계속 지속해서 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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