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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전국 최대 규모군민의 염원과 풍년농사 기원
  • 취재:여의봉, 황선현
  • 승인 2015.03.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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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황선현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일 우리민속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행사를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주줄당기기는 청도에서 오랫동안 계승발전되어 온 민속놀이인 도주줄당기기의 원형을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전승보존체계를 갖추기 위해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고자 옛 방식 그대로 재현했다.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 개최 ⓒ국제i저널


도주줄당기기는 3만여단의 볏짚과 새끼 30타래 등으로 원줄길이 80m(줄지름 50㎝), 가닥줄수 80가닥(동군 40가닥, 서군 40가닥)으로 참여인원 1,000여명의 인력이 제작에 투입되었으며, 줄당기기에는 2천여명(동군 1천명, 서군 1천명)이 참가하여 줄 당기는 모습 자체만도 일대 장관을 이웠다.

또한 달집태우기의 달집 또한 솔가지와 짚으로 높이 15m, 폭 10m250톤 솔가지(5t트럭 50대분), 지주목 130개로 그 규모만도 엄청나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는 등 전국 최대 규모로 만들어 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마을마다 짚으로 가닥줄과 원줄을 만들고 솔가지 채취 등 큰 달집을 짓는 과정에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면서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자손의 번창과 행운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세시풍속으로 더욱 발전 승화시켜 나 갈 것 이라고 ” 밝혔다.

취재:여의봉, 황선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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