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김혜주 기자] 2005년 커리어 캐릭터 브랜드로 런칭한 장현미 디자이너의 ‘메지스’는 2015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장현미 디자이너는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모든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아가 그 발견을 새로운 여성 패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창조해낸다는 의도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고급 트라이-아세테이트 니트(Tri-Acetate knit), 자카드류, 워싱 가공한 코튼 트렌치코트 소재, 모헤어 울 등의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활용하였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직물과 패션의만남전ⓒ국제i저널 |
이러한 다양한 섬유소재로 메지스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업체는 ㈜보광과 알앤디텍스타일㈜이다. ㈜보광은 나일론, 폴리, 코튼, 레이온 등 다양한 소재를 생산하여 1999년에 이미 500만불 수출탑의 성과를 이뤘고, 활발한 연구로 꾸준히 특허를 등록하는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알앤디텍스타일㈜은 여성용 정장이나 드레스에 주로 쓰이는 아세테이트(Acetate mixed fabric)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설립 8년 만에(2010)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노비즈, 글로벌 강소기업, ISO 9001, ISO 14001 등 기업과 품질 모두 인증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취재: 여의봉, 김혜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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