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교육 시작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영래)은 3월 27일부터 10월까지 대구경북 관내 4개 권역별(대구, 구미, 안동, 포항권역)로 나누어 2015년도「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임무교육」을 실시하며, 첫 번째로 포항권 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7일 포항 청룡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병무행정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병역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장은 전시임무를 수행할 병무직원을 평시에 임명하고, 지방병무청은 임명직원을 대상으로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등 전시 위임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이와 같은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시에 수행해야 할 병무업무와 각종 지원사항 등이며, 교육대상은 시·도, 시·군·구, 읍·면·동 전시 병무직원으로 연간 86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조봉래 동원관리과장은 “전시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병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서는 병무청, 군부대 및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가 병무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시 임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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