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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비슬산 참꽃문화제 교통대란 위험천만한번 차량 이용 평균 대기시간 4~5시간
  • 취재:여의봉, 빈준태
  • 승인 2015.04.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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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빈준태 기자]지난 26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달성군은 얻은 것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지적사항도 있었다.


▲대구 비슬산 참꽃문화제 ⓒ국제i저널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비슬산정상까지 차량을 운행하였다. 차량운행에 있어 서비스의 질과 비용,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초소 시작지점에서 비슬산 삼거리 까지 전기차를 운행하고 삼거리에서 회차지까지 셔틀버스을 운행한다. 이 과정에서 차량을 타기위한 대기시간이 평균 2시간이 걸리는 등 관광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관광객들이 전기차을 이용하려면 기본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문제는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오는데 차를 총 4번을 타야하는데. 전기차와 셔틀버스을 이용하여 정상에 다녀오려면 왕복 대기시간만 4~5시간을 기다리는등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차량이 정상까지 폭이 6~8m정도 밖에 안되는 임도를 지나가면서 차량이 교행할 경우 낭떠러지 옆을 위험천만하게 지나가야 했다. 특히 임도로 등산객들이 내려올때 교통사고 및 차량 통행시 추락위험도 있었다.

또, 축제기간동안 정상까지 운행되는 일반 버스의 운전기사 노동에 문제도 제기되었다. 하루종일 식사시간도 제대로 없었으며, 화장실갈 시간적 여유도 없이 운전을 하여야 할 정도로 힘들다고 말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경우 전기차 및 미니버스 운용을 처음 도입했으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1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전국 각지에서 3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9일 동안의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취재:여의봉, 빈준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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