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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전자파적합성 평가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한국전파진흥협회와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는 5월 13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국내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전자파적합성 분야 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원장 최상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전자파기술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EMC기술지원센터를 전신으로 2003년 설립한 기관으로 전자파 기술지원 및 전문기술교육, 정책·표준기술 개발 및 전자파 시스템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전자파 관련 문제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전자파적합성 측정지원과 기술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4년 하반기 전자파적합성(EMC, 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평가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중소기업에서 기술 개발한 의료기기들의 전자파 관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는 전자파적합성 평가 최신규격을 만족하는 10m와 3m 챔버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디버깅 챔버와 전자파 차폐실 등을 보유하고 있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시험이 어려웠던 MRI, PET-CT 등과 같은 대형 의료기기의 전자파 국제규격 시험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지원 체계 구축, 시설․장비의 공동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확대, 전자파 분야 기술정보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전자파적합성 분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 전자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의료기기 개발의 큰 어려움 중 하나였던 전자파적합성 문제 해결을 위한 양 기관 공동 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현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상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기기 업체의 제품개발에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마련하여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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