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등점등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달성군 앞마당에 온 누리에 자비와 평화가 가득하길 염원하는 연등이 환하게 밝혀졌다.

달성군 종교인 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달성군청 불자회가 주관한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점등식』이 5월 18일 오후 6시 달성군청 앞마당에서 열렸다.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봉행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점등식에는 김문오 군수, 채명지 의장, 용연사 활중 스님, 가톨릭 청소년 대안교육센터장 임석환 신부 등 많은 종교인과 내빈이 참석하여 부처님이 오신 뜻을 기렸다.

연등점등식 행사를 주최한 ‘달성군 종교인 지역발전협의회’는 종교간 사랑과 이해, 종교인 상호간의 친목과 이해증진, 달성군의 발전과 평화 달성에 기여하고자 2013년 6월 구성된 단체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종교인지역발전협의회는 종교인간 화합뿐만 아니라 성탄절 및 석가탄신일 기념 행사, 군민체육대회 홍보 부스 운영, 종교인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타 지역에서 그 사례를 찾기 힘든 모범 사례”라며, “향후 사회복지 사업, 봉사, 환경운동 사업 등 점점 그 영역을 넓혀 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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