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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신문화 창조기업협의회 발대식
▲ 섬유산업 신문화 창조기업협의회 발대식ⓒ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최근 지역 섬유업계는 내수경기 부진, 환율상승, 중국산 저가 생지 수입, 개발도상국의 추격 등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한․중 FTA가 발효되면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섬유 스트림이 집적되어 있는, 우리 지역의 큰 강점을 살려서, 연구소와 기업이 협력하고, 섬유 스트림 간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2015년 5월 20일(수) 15:00에 연구동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1회 “섬유산업 신문화 창조기업협의회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지역의 창조개발형 회원사 70여개 업체,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융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하이테크섬유 연구본부의 송민규 본부장이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 사업에 대하여 소개를 하였고, 소재기획 전문업체인 PFIN의 이현주이사의 “2016 S/S 패션 트렌드와 소재 경향” 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으로 인하여 참석한 회원사에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섬유업계의 병폐인 타사 제품을 모방(Modify)하거나 베껴(Copy) 생산하는 관행을 근절시키고, 섬유기업별로 특화된 창조제품 개발로 섬유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년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32개 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해 온 ‘대경섬유산업 신문화창조협의회’가 대구시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회원사들의 적극적 노력과 지원으로 ‘섬유산업 신문화 창조 기업협의회’로 확대 발전되어 제 1차 교류회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기업들이 경쟁보다 협력으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여, 5년 내 100개 기업으로 확대, 창조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을 지난 4월에 업체 공모, 평가를 통하여 지역의 섬유기업인 덕우실업, 보광직물 등 72개 회원사를 선정하였다.

섬유업과 연관산업 간 정보교류 및 기술융합으로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하여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아가면 글로벌 시장에서 반드시 우리의 영역을 넓혀 공생 공영할 수 있을 것이며, 본 ‘기업 협의회’가 융합문화와 성과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혜강 원장은“섬유산업 신문화 창조기업협의회 교류회”를 통해 지역섬유산업에 “’Copy No, Creative Yes” 라는 창조마인드 확산과 창조문화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섬유산업을 창조·융복합산업으로 성장시켜 나아가는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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