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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달성군 메르스 발 못붙인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꾸준한 환자 발생으로 인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초기 신속 대응을 위해 관내 병원 관계자 및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6월 4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메르스 관리대책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하기 위함으로 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메르스 확산방지대책을 주관하고 있는 김문오 달성군수는 “메르스 확산 사태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다중 집합 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지역에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달성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은 아직은 없으며 공기 전파가 아니라 비말(Droplet) 전파가 주된 전파경로 이므로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기침과 열을 동반한 경우 무조건 메르스를 생각하기보다 최근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있거나, 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조언하면서 환자 발생 시 음압시설 및 격리병상을 갖춘 ‘국가지정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을 추천 하였다.

결론적으로 메르스는 지역사회에서 공기전파에 의한 대량발생은 어려우며 주민들이 주의하고 보건요원들이 최선을 다하면 극복 가능한 감염질환으로 달성군보건소도 메르스 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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