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복지 경상북도
경산시, 메르스 예방 총력대응메르스 선제적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가동
▲ 메르스 예방 사회단체 관계자 설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산 정정순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메르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안내문과 예방수칙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였으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 관계자 대표 60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개인위생 예방활동 지원을 위하여 읍·면·동 사무소 및 시민회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삼성현문화박물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할 계획이며,

실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시에는 열 감지기를 설치하여 예방활동을 펼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 외래실을 비치하고 구급차를 대기 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및 호흡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행정인력을 총 동원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2.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됩니다.

5. (예방)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합니다.

6. (자가격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7. (진료)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8. (진단)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합니다.

9. (치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습니다.

* 증상과 발열이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

10. (장비)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순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