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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개 학교,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 참가초 2, 중 3, 고 3, 특 1, 학교별 체험 및 전시부스 설치
▲2015대한민국행복학교박람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가 오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전남 여수세계 박람회장에서 전국 155개교, 대구 9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부 주최,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5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규모의 교육계 최대 축제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교육 및 창의인재 양성 등 각종 교육개혁 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우수사례를 모든 학교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복학교박람회는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창의체험동아리라는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대구에서는 내서초, 남대구초, 성곡중, 천내중, 안심중, 청구고, 대구여상, 성광고, 대구선명학교 등 모두 9개교가 참가하며, 학교별로 체험 및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끼 주제 부문에 참가하는 대구내서초등학교는 “명심보감과 함께하는 인문여행”과 “사람의 참 멋을 키우는 인(人)․문(文)․학(學) 프로젝트”를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여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책사랑 콘서트, 인문학의 날 행사,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인문수업 등을 전시한 인문학 코너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테마로 참가한 성곡중학교는 학생이 선택하는‘나의 미래, 나의 선택, 행복을 여는 성곡’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의 다양한 활동에 따른 결과물 전시와 열쇠고리 만들기, 추억을 만드는 배지 사진 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학생이 담임교사를 선택하는 ‘담임선택제’시행 학교로 꿈 주제 부문에 참가하는 성광고등학교는 미래 명함 만들기, 글로벌 인재 캐릭터 가면, 포토존 등을 체험하는 드림존(Dream Zone)과 글로벌존(Global Zone)을 운영하며, 학교 전시 부스 앞에서 합창, 댄스 게릴라콘서트를 공연할 예정이다.

행복을 주제로 참가하는 특수학교인 대구선명학교는 종이컵을 업사이클링하여 바다를 꿈꾸는 고래를 만드는 체험과 폐 키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비쥬 체험, 다육이 체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인 및 상설무대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가 드러나는 각종 공연이 3일 동안 이어지는데, 개막식 당일인 16일 11시 상설무대에서는 성곡중학교 학생 44명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17일에는 남대구초등학교 리코더 동아리 ‘화음’의 리코더 합주가 공연될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8일 3시에는 대구여상 16명의 학생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부채춤“나비의 향연”을 메인무대에서 공연하며 3일 간의 다양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수영 작가의“멈추지마, 이룰 수 없는 꿈은 없어”를 주제로 진행되는‘강연 100℃’와 ‘행복학교 도전골든벨’코너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각종 교육 포럼과 세미나,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교육부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교육정책관, 자유학기제 정책관, 진로와 적성 등 학생과 학부모와 전문가의 상담이 진행되는 상담관이 운영되며, 다채 로운 교육 체험관이 상설 운영돼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교육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람회의 모든 공연과 체험, 관람은 무료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복학교박람회에서는 참가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우수사례 등 통해 각종 교육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특히 대구 참가학교들은 그동안 행복교육과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등의 성과를 일반화하여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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