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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씨앗으로 좋은 성품·창의적 인성 자라는 배움터2015년 장애학생 인권존중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통합학급 담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
▲ 통합학급 담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경산 전선주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2015. 7. 13.(월) 오후 2시 50분 부터 경산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존중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통합학급 담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통합교육은 비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모두가 동일한 교육과정에 근거한 교육내용을 공통적으로 적용하되, 경우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교육활동 속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교수적 수정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또한 공교육이 사교육과 다른 ‘인성’ 중심의 교육환경이 되기 위해 통합학급 교사는 모든 학생이 인권을 바로 알고 존중하는 교실 문화를 형성하도록 인권에 관한 기초와 실제에 관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장애학생 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국장은 「인권 씨앗으로 좋은 성품‧창의적 인성 자라는 배움터」라는 주제 아래 인권 감수성 돌아보기, 인권교육의 철학적 배경과 장애인 차별 금지법, 통합학급 장애인권교육의 실제, 혁신학교 인권교육 실천 사례 ‘평화 샘 프로젝트’에 대해 120분간 비장애학생도 장애학생도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한 고민을 열정적으로 나누었다.

연수에 참여한 통합교사는 “인권, 분명하고 자세하게 알게 됐어요. 장애학생의 인권이 별 다르지 않고, 한 사람을 위한 존중이 모두를 위한 인권을 키우는 것임을 알게됐네요. 보호 중심의 소극적인 대처보다 서로를 존중하는 교실문화를 키워가려면 교사인 저부터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병찬 교육장은 “선생님이 한 명의 아이를 존중하고 귀히 여겨주는 모습에서부터 모든 아이를 위한 인권 존중이 실현되지요. 지금 우리 사회는 이미 가정과 인성이 무너지는 위기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학교는 사람다움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 것이냐 하는 태도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우리 아이들과 미래 사회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번 연수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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