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Wee센터 학부모 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 영양 김도희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7월 20일(월) 오후 3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안 사주면 시달리고, 사주면 후회하는 부모들의 골칫거리 스마트폰 해법』이라는 주제로 2015년 영양Wee센터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부모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 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김희경 강사는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를 무작정 야단치지 않고, 스마트 시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고 부모 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하는 것이 자녀의 절제력을 키워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자신의 양육 태도가 자녀에게 어떤 감정과 행동을 나타나게 하였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상호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청소년 10명 중 1명이 스마트 폰 중독이라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오늘 교육을 통해 느낀 점을 가정으로 돌아가 실천하여 부모 자녀간의 사랑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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