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구미시 을지연습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구미 박경미기자] 구미시는(시장 남유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군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39개 유관기관 및 업체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지도발 대응연습, 비상시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숙달,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실제훈련,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5 을지연습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시청 민방위 대피소 앞에 군 장비와 안보사진 전시회, 서바이벌 체험, 방독면 착용과 아울러 전쟁음식 제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설동주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사태별 대응 방법과 절차를 숙달하고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실습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