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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5주년을 기념행사 열려문화교류 통한 양 도시 간 우의 증진


[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빈준태 기자] 히사모토 키조(久元 喜造) 일본 고베시장과 미부 쥰(壬生 潤) 고베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45명의 고베대표단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5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대구를 방문했다.

▲ 대구 - 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5주년을 기념행사 ⓒ국제i저널




2010년 7월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이래 대구시장이 고베를 2회, 고베시장이 대구를 2회 방문하며 양 도시간의 우호를 다져왔다.

양 도시의 현재 시장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방문 첫 일정으로 고베시 방문단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의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베대표단의 방문은 교류 5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를 통한 양 도시 간의 우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27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과 고베 유통과학대학 대북(와다이코)팀의 교류 공연을 개최해 양 도시의 전통 문화예술을 서로 알리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28일 오전에는 고베시장을 비롯한 38명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약령시, 대구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해 대구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둘러보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고베대표단의 대구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의 문화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경제교류를 통해 서로의 도시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며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양국 간 어려운 상황을 풀어가는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빈준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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