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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민회 여성회 추석맞이 고향장보기 영주 전통시장 찾아
▲ 대구경북시도민회 여성회 추석맞이 고향장보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주 박경미기자] 수도권 지역의 대구·경북 향우회 단체인 ‘대구·경북 시도민회 여성회(회장 황영애)’에서 추석을 앞둔 9월 15일 영주시 전통시장에서 고향의 정을 흠뻑 느끼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향 장보기 행사는 지난 설에 골목시장을 방문한 후 두 번째에 이은 것으로 향우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1시 고향 영주에 도착하여 골목시장과 선비골 전통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등을 방문해 영주한우, 문어, 사과, 인삼 등 1,000여만 원의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해 지역 전통시장에 힘을 보탰다.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여성회 황영애 회장은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찾아 옛 장터의 향수도 느끼고 지역의 질 좋은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해 알뜰하게 추석 장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주 고향 장터를 찾겠다.”고 말했다.


임종덕 골목시장 상인회장은 “재경 출향인사들의 장보기 행사로 움츠러들었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도는 기분”이라며 “이를 계기로 친절하고 청결한 전통시장을 운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출향인사를 맞이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 길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매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의 온누리상품권 구입 홍보 활동과 함께 장보기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이달 25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함에 따라 시 직원 및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자율적 구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8월말 기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전년대비 1억8천만원 늘어난 6억7천만원(38.5% 증가)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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