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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창사 20주년 학술세미나 개최新성장동력 창출과 경영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모멘텀 모색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여 전문학술기관인 한국조직학회(학회장 이환범)와 공동으로 영남대 행정학과 박상철 교수의 사회로 도시철도 운영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토의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0월 2일(금) 13:00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본관 2층 국제회의실(211호)에서 28명의 전문교수진과 약 150명의 시민, 학생, 직원 등이 참여하여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민 만족과 합리적 경영을 위한 대구도시철도공사 선진화 방안』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각 소주제별로 전문교수들이 발표 및 패널로 참여하였다.

먼저 영남대 이성근 교수 주재로 “경영성과 개선을 위한 다각적 방안 모색”을 주제로 3호선 개통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도시철도 인사․조직 및 성과 관리, 지방공기업 회계 관리방안 등이 발표되었으며, 두 번째 주제인 “시민과 함께하는 서비스 전달체계 재정립”에서는 계명대 최봉기 교수 주재로 고객만족 경영, 철도 사고사례와 안전관리,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사회적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되었다.

특히 세미나 개최 전“도시철도 경영상황과 정책적 대안”기조 발표(경영지원본부장 강연기)를 통해서는 공사의 수익․지출 내역, 인건비, 경상경비, 운임, 부채 등 가감 없는 경영현황 설명 및 정책대안 발표도 병행하여 도시철도 경영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정용덕 교수가 주재한 세 번째 주제인 “도시철도공사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특별토론회에서는 교수, 연구 및 평가 기관 등 10명의 토론자가 각기 열띤 의견 개진을 벌였으며, 사업 다각화,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 효율적인 실행전략 소개와 함께 도시철도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의도 이어졌다.

한편 조재구 대구시의회 건교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동종기관 최초 국내의 저명한 교수진과 학술연구단체가 “대구도시철도 선진화 방안이라는 구체화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별 전문가적 식견과 비전 제시로 새로운 산학 공동 발전의 모델을 제시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경영, 안전, 행정 등 분야별 다양한 교수진과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토론결과를 부서별 핵심업무 추진사항으로 반영하여 경영의 거버넌스 기반 구축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창사 20주년 학술세미나는 정확한 공사 경영진단과 함께 장․단기적 해결방안 모색으로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과 경영합리화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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