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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확정문화체육 - 김재문, 사회복지 - 윤방섭, 산업건설 - 김준봉, 특별부문 - 이태영

[국제i저널=상주 이은정기자] 상주시는 10월 1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위원 18명이 참석하여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문화체육 부문을 비롯한 시민상 수상자 4명을 결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시민상을 수상한 김재문씨 1959년생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상주시 승마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말산업 육성에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2008년도에 상주시승마연합회를 결성하여 2010년 상주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 유치 및 대회 홍보를 위해 참여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지역의 말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도 8월에 말 제례의식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 말관련 역사를 재조명하였고, 2012년도 부터는 상주시승마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마당제를 봉행하고 있다. 아울러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시민들의 무료체험을 통해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노력했다. 또한, 상주검도관 관장으로서 1995년 상주검도관을 개관하여 검도를 통한 인성교육에도 힘써 오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윤방섭씨는 1956년생으로 1979년 상주우체국에 재직하면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2010년 5월부터 상주우체국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면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한 사항을 꼼꼼히 챙겨서 도와주는 등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집배원 봉사모임인 365봉사단을 이끌면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댁 방문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는 집배업무 특성을 십분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들을 파악해서 복지시설 또는 복지담당부서 등에 연계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건설 부문 김준봉씨는 1959년생으로 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 연합회장, 경북도 연합회장, 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할 당시 쌀 관세화 유예에 대한 재평가와 이해활동을 통해 쌀 관세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였으며,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농업관련 각종 법률 및 제도 개선, 예산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재임기간에는 27개로 흩어진 농업인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규합하여 협치농정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했다.


특별 부문 이태영씨는 1944년생이며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으로서 눈 건강증진 및 실명예방에 앞장서고,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노인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저소득층에게는 눈 치료 수술비를 지원하였고, 어르신들의 시력교정용 돋보기 500개를 기증하는 등 눈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은척초등학교 무릉분교에 응급환자를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유치에 이바지하였고, 2011년부터 무릉분교 전교생에게 장학금 전달 및 교육 기반시설 지원 등의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태준제약 회장으로 있으면서 매년 고객들과 주변인에게 명절 등의 선물로 고향 농․특산물을 대량 구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1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시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여할 예정이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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