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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10월, 대구가 다시 커피 향으로 물든다!
  • 취재: 여의봉, 이재준
  • 승인 2015.10.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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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이재준 기자] 커피와 카페산업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커피의 도시’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제5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110개 업체 330부스 규모로 진행되어, 비즈니스산업관, 우수커피브랜드산업관, 커피&Tea체험관, 대구카페거리홍보특별관, 국내외커피&Tea시음관, 특별기획관을 구성하고, 커피생두, 원두 및 관련 부재료, 용품 및 기기 장비 외 디저트, 베이커리,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였다.

▲제5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 ⓒ국제i저널

특히, 특별기획관에는 ‘트럭카페존’이 운영된다. 푸드트럭은 최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 및 일자리 창출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구시도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국가하천에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해 이슈가 됐다. 이번 특별관은 트럭을 개조해 트럭카페를 운영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는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와 ‘한국학생라떼아트챔피언쉽’, 로스팅의 실력자들을 발굴해온 ‘대구커피로스팅챔피언쉽’과 커피와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바리에이션 메뉴를 볼 수 있는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쉽’이 동시 개최돼 커피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관람객 참여행사로는 대구로스터리카페연합(C.RoAD)과 함께하는 홈바리스타 체험, 아트케익 체험, 컵 핸드프린팅, 커피 업사이클링 체험 등 남녀노소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지역 커피․카페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2015 대구커피포럼’에서는, 일본의 90년 전통의 세계적 커피 기업인 커피사이폰(주)의 고노 마사노부 대표가「한국커피산업 발전에 대한 제언」,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의 배재훈 교수가「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카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커핑, 로스팅, 스페셜티, 커피 생두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진행돼 심도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박람회사무국은 지난 9월부터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경주, 안동 등 대구 인근 주요도시에서 ‘대구카페거리지도’를 배포하고, ‘커피의 도시 대구’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지역 카페거리의 카페들과 손을 잡고 ‘대구카페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박람회 입장권을 가지고 지정된 카페를 방문하면 음료 할인 혜택 및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대구 지역 주요카페거리와 카페거리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대구커피투어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10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일일 2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며, 대구의 카페거리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박람회를 주최한 문화뱅크 전중하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커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전시장을 벗어나 커피의 도시, 대구를 알리고 지역의 카페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취재: 여의봉, 이재준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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